농업인의 날 맞아 '할인장터' 운영…농축산물 30% 할인 판매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인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16명과 ‘2024년 시군 농정업무’ 우수 10개 시군에 표창을 수여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자재 인상, 폭염 등 어려운 농업 환경을 겪고 있는 농어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농업인의 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17일부터 할인장터도 열린다.
할인장터에는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평택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등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켓경기 매장과 쌀디저트 업체가 함께 한다.
각 지역의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장류, 축산 가공품, 잣, 잣가공품, 수삼, 벌꿀 등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개성주악, 떡류, 쌀빵, 쌀카스테라 등 쌀 디저트까지 다양한 경기도산 농축산물 품목을 30% 현장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연계행사로 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반려식물 축제’가 열려 반려식물 체험관, 반려식물 전시관, 캠페인관, 포토존 등 반려식물 관련 체험·마켓·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