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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2025년 APEC 정상회의,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


입력 2024.11.22 13:57 수정 2024.11.22 13:59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2024 보아오 포럼 서울회의 개회식 축사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서울회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보아오 포럼 서울회의 개회식에서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회복력 있고 평화로운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경북 경주시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APEC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또한 한 총리는 "2018년 서울에서 첫 보아오 포럼 지역회의가 개최된 지 6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지역회의가 개최돼 의미가 크다"며 "지난 6년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등으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긴요해진 시점에서 '함께하는 미래'라는 이번 회의 주제가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보아오 포럼은 비영리 민간기구로서 매해 중국 보아오에서 연례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울에서 지역회의를 개최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전직 정상 및 각료, 기업인들의 참여 속에 역내 경제, 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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