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이 구글·애플·원스토어 등 3대 앱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출시된 귀혼M은 다음날 원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3일 오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귀혼M은 엠게임 간판 IP(지식재산권)인 '귀혼'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2D도트 그래픽을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요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용자들은 PC버전에 없던 던전과 결투장 등 전투 요소와 강령, 대장간 등 콘텐츠가 추가돼 MMORPG 장르다운 재미가 더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각기 다른 특성과 능력을 지닌 요괴들의 배경을 확인할 수 있는 도감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이용자분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구글, 애플, 원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모두 석권할 수 있었다"며 "출시 이후 서버 안정화와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속도 등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최대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