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인천시 마을관리협동조합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마관협 협의회는 관내 13개 마을관리협동조합 및 협동조합 설립 준비 중인 주민협의체가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총회는 공동 대표로 최종원 화수정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윤덕준 비랑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정관 제정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 마을관리협동조합 협의회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발제를 맡은 김효진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정혜영 비랑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은 도시재생 로컬거버넌스 구축과 지역맞춤형 사후관리 정책제안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일희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 관내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사후관리지원과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의회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