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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올해 이어 내년도 서울 개최


입력 2024.12.03 13:00 수정 2024.12.03 13:00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농식품부 전경. ⓒ데일리안DB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2024년에 이어 내년 3월에도 서울에서 개최된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을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하는 시상식을 대표 행사로 진행한다.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 50 담론(#50 Best Talks)’, 한국의 재료와 서울의 미식을 선보이는 ‘요리사의 만찬(Chefs’ Feast)’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행사는 2013년부터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당시 세계적인 유명 요리사, 식품·외식산업 종사자, 식품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발효음식, 사찰음식 및 소고기 정형 문화 등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알렸다. 장(醬), 봄나물, 전복 등 다양한 식재료를 선보이는 등 한식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훌륭한 셰프들과 식재료들이 널리 알려지고, 한국의 외식 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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