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부대에 기대 나라 쪼개고 광장 오염시켜 극도 혼란 부추기려는 시도"
지난 11일 1인 시위에 나섰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수사기관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연일 촉구 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 수괴의 광기를 본다. 분노를 넘어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법적 다툼에 대비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며 "태극기 부대에 기대, 나라를 쪼개고 광장을 오염시켜 극도의 혼란을 부추기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수사기관은 지금 즉시 체포, 격리하기를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11일 오후 6시40분 수원시 팔달구 나혜석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윤석열 즉각 체포, 즉각탄핵"을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