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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


입력 2024.12.16 16:46 수정 2024.12.16 16:46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최대호 시장 "최일선 민원서비스 직원들 자랑스러워"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올해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복합 민원 519종에 대해 공무원이 기존 기한보다 단축해서 처리할 경우 마일리지 점수를 개인별로 부여하는 제도이다. 더욱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우수 공무원을 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시행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우수 공무원은 복지분야에서 복지정책과의 이솔지(사회복지 9급)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복지 외 분야에서는 주택과 음정숙 주무관(행정 7급), 만안구 복지문화과 문중현 주무관(행정 9급)이 선정됐다.


이들 공무원은 담당 업무 분야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해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오후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전달했다.


또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 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에게 민원 서비스로 감동을 주고 있는 직원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격려하며 "민원 처리 효율성 제고를 통해 쾌적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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