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로 조달청 역할 보여준 영상, 각종 광고 대상 휩쓸어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대상 등

우수 정책홍보 사례로 손꼽혀

조달청 관계자들이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달청

조달청(청장 임기근) 홍보영상이 올해 각종 광고 대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 총 4개의 상을 받았다.

조달청은 17일 “‘K-조달, The Next Stage’가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대상 광고 부문 대상에 이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중앙행정기관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공공분야), 2024 올해의 광고 PR상에서도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정책홍보 콘텐츠로 선정됐다.

‘K-조달, The Next Stage’는 조달청과 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이 협업해 제작했다. 공공조달 역할과 의미를 신뢰, 균형, 조화, 성장 키워드로 교차 편집해 경제성장과 동행하는 K-조달 역할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그동안 논리, 설명 중심 기관 홍보에서 벗어나 정부 부처 최초로 발레를 소재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중소·벤처·혁신기업 벗으로서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와 정책홍보로 국민과 기업에 더 가까이 가겠다”며 “내년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체험하는 홍보를 늘려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