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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참사] 고용부, 트라우마 상담·산재보상 등 인력 신속 배치


입력 2024.12.31 17:17 수정 2024.12.31 17:17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31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경찰 등이 사고 조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고용노동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유가족 지원을 위해 설치된 ‘재난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 신속히 지원 인력을 배치했다. 인력은 트라우마 상담, 산재보상 등을 지원한다.


31일 고용부에 따르면 현재 ‘재난 피해자 통합지원센터’가 위치한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직업 트라우마센터에서 상주 전문인력 2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유가족 및 동료 직원 등에 대한 트라우마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근로복지공단의 보상 담당 직원 2명이 상주하며 산재 상담을 지원한다.


목포지청에서도 담당자 2명이 현장에서 유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가족이 최대한 불편함 없이 사고 수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고용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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