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정액 1500억원 중 750억원 연초 발행…소상공인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
친환경 선물세트, 방향제 세트, 수제 칼·낫 등 26종 선정…기부 통해 받은 포인트로 구매
멘토단, 서울런 이용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 활용해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
1. 8일부터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가능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750억원을 이달 8일부터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예정액 1500억원 가운데 절반을 연초부터 발행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상품권은 8일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2.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종 선정
서울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친환경 선물세트, 방향제 세트, 수제 칼, 수제 낫 등 26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답례품 선정위에서 추가된 답례품은 '해치&소울프렌즈' 기념품, 서울달 탑승권, EM(유용미생물 집합체) 친환경 선물세트, 방향제 세트, 옷장·차량용 방향제, 수제 칼, 수제 낫, 새싹삼 화장품 등 8종이다. 기존 답례품으로는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쌀, 과일 등이 있다.
새로운 답례품은 이달부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다.
3. 서울런 멘토단 850명 모집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이용하는 중·고등학생의 학습을 돕는 멘토단 85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멘토단은 서울런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교생활 고민이나 진로·진학 상담 등의 역할도 맡는다.
39세 이하의 전국 대학·대학원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소속 대학의 장학부서, 학생지원처 등을 통해 신청서,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