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길을 묻다' 주제 토론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오는 17일 '존엄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노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지난해 전체 주민등록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이 1000만명을 넘어서며, 그 비중이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노인의 삶의 질과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미래 대응을 위해 노인정책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대한노인회, 한국노년학회와 함께 정책토론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는 노인돌봄 관련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존엄한 노후보장을 위한 재가(在家) 임종제 및 노인연령 상향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을 포함해 노인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 현장 참여는 통합위 홈페이지를 통해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