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유효기간 연장…“시스템 지속 확대 예정”
월1회 재택 등 다양한 직원 복지…워라밸 증진에 기여
기업활동(IR) 전문 컨설팅 기업인 서울IR네트워크(이하 서울IR)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재선정됐다.
14일 서울IR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1년 가족친화인증을 처음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재선정을 통해 유효기간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유연근무, 출산 전·후 직원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한국경영인증원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심사에서 서울IR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능력 ▲직원 만족도 조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IR의 이번 재선정은 조직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서울IR은 ▲월1회 재택근무 ▲오후 3시 퇴근 ▲유연근무제 ▲장기근속자 안식년 휴가 등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행복 아이템’은 총 18개에 달하며 직원들의 워라밸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현석 서울IR 대표이사는 “행복 아이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IR은 국내 1위 IR 및 PR 컨설팅 회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헬스케어·시프트업 등 우수한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담당했다. 지난해에는 무려 53개 상장사의 연간 컨설팅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비상장사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