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이 연말 자선 행사 수익금 1000만원을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했다.
지난 14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태승이십일 유준재 대표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이 참석했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한 달간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 로비에 특별 배너를 설치해 기부에 동참한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의 이름을 게시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모금액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호텔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구·침구류, 가전제품, 위생용품 등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태승이십일 유준재 대표는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새해를 맞아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강남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유의미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