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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5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킥오프미팅 개최


입력 2025.01.19 14:13 수정 2025.01.19 14:1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지난 17일 용인시청 미래관에서 열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과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근로소득자,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해 10대 2명, 20대 36명, 30대 35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석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시·도의원,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발대식에서 청년 대표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창의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이 시정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시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청년들은 용인특례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만들어 내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제안들이 더 나은 행정과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부 킥오프미팅에서는 활동 안내 오리엔테이션, 분과 구성, 그리고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자율적인 경선 끝에 손현수 위원이 위원장으로 당선돼 제5기 활동을 이끌게 됐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매달 한 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워크숍, 청년정책아카데미, 정책 제안대회,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하며 청년 주도의 정책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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