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2일 오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교육장에서 의정부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와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부 일대 상권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이어 설 명절을 맞아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해 곳곳을 돌며 경기침체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경기도 탄소중립 홍보를 위한 친환경 장바구니 전달과 함께 장보기를 진행했다.
경상원은 앞으로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지난 14일 시흥시를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오늘은 의정부시를 찾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며 사각지대 없이 보다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에게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