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구개발기사 등 15개 종목 신설
고용노동부는 2025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201개 종목에 대한 운영 기관(504개) 및 교육·훈련과정(1683개)을 선정해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산업현장에 적합한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실무중심의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검정형 자격과 비교해 취득자 및 기업으로부터 효용성이 높다고 인정받고 있다.
고용부는 관계부처와 산업현장의 요구를 토대로 매년 인기 종목을 중심으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종목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로봇기구개발기사,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산업기사(태양광), 방사선비파괴검사산업기사기능사 등 15개 종목을 새롭게 개설했다.
검정형 국가기술자격은 학력 및 경력 등 요건이 부합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반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용부·과정평가형 자격 홈페이지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