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성인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 교육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 유형 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평생 교육을 운영이 가능한 기관·시설·단체 8개소 내외를 모집하며, 개소 당 최대 400만 원이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생활 문해, 직업 능력 향상, 성인 진로 개발, 인문 교양, 문화 예술, 시민 참여 등 다양한 교육 분야가 포함된다.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 시청 및 안산시평생비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 장애인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자 하며, 많은 기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