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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전남 순천 오이 농가 점검


입력 2025.02.09 15:59 수정 2025.02.09 15:59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생육동향 살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전남 순천 오이 농가를 찾아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8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2월은 시설 오이의 성출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상기후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품질 저하와 출하량 변동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은 대표적인 오이 주산지로, 이곳의 출하량이 시장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 회장은 "올겨울 폭설, 한파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산물 생육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협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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