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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보수공사 마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


입력 2025.02.10 15:38 수정 2025.02.10 15:3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광역시체육회는 1년 5개월 동안의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마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개관식을 10일 개최했다.


지난 1992년 준공된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32년 된 노후된 시설로 지붕 균열, 공간 협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컸다. 이에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체육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총예산 10억 845만원을 확보해 지상 3층, 지하 2층의 연면적 6,619㎡의 규모로 수영장과 지붕 천장 전면교체, 탈의실 및 샤워실을 확장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고, 체육관의 내부와 외부를 정비해 시설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시체육회는 자유수영 및 헬스, 배드민턴, 농구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온라인 선착순으로 1,600여명을 모집했으며 소강당 대관 및 GX프로그램은 정식 개관 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2년 만에 새롭게 재탄생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접수 및 운영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본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은 "휴장기간 시설을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고, 재개장까지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앞으로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에 최적화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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