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서울 코엑스 행사장서 독립부스 운영
시험인증역량 등 소개…수출기업 지원 업무 안내
국내 산업 활성화·해외 판로 개척 적극 모색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2~14일 서울 코엑스(Coex) A, B홀에서 동시 개최되는 일렉스 코리아(ELECS KOREA2025)와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SGE)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렉스 코리아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전력·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KSGE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다.
두 행사 모두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아래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에너지 신산업의 제품 및 솔루션 체험 ▲최신 트렌드 공유 ▲비즈니스 기회창출 등 교류의 장을 형성한다.
KTC는 전력 기자재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핵심 시험평가·인증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지털과 저탄소 전환 시대를 대비한 혁신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KTC 곡성시험소를 중심으로 구축된 국내 유일의 DC 3600V 단락 시험설비, 500㎸급 AC·DC 초고압 케이블 국제 표준 시험설비 등 국제적 수준의 시험평가 인프라와 시험평가 역량을 홍보한다. 또 UL Solutions, DEKRA 등 해외 기관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인증 업무 지원 서비스 등도 내세운다.
KTC는 지난 2023년에 이어 KSGE 2025에 3년 연속 참가해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 모듈을 포함한 태양광 발전 설비의 KS 인증 ▲ESS용 PCS의 KC 인증과 단체표준 인증제도 등에 대하여 시험평가 역량 및 시험·인증 서비스를 집중 소개한다.
KTC는 이번 두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인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을 마련해 수출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국가전력망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인증 분야에서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여 국내 전력기자재와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향후 디지털 및 저탄소 중심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시험인증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