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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전문인력 양성


입력 2025.02.14 09:01 수정 2025.02.14 09:02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장면 ⓒ인천시 제공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 자원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운영 예정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총 15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치유농장 경영과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 시설 준비 및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등이 포함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치유농업 시설의 운영 역량과 서비스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 인증은 농촌진흥청이 치유농업시설의 안정성과 치유농업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운영의 전문성을 평가하여 부여하는 제도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치유농업의 이론적 이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라며 “앞으로 치유농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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