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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어르신 세대 공감 프로젝트 ‘The-이음’…정서·인식 변화 ‘긍정’


입력 2025.02.18 14:05 수정 2025.02.18 14:05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The-이음’ 프로젝트 1회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아동-어르신 세대공감 프로젝트 ‘The-이음’이 지역사회 아동과 어르신의 세대 간 통합을 촉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18일 심평원에 따르면 The-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심평원과 심평원 직장어린이집,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총 3개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집 아동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총 72명(각 36명)이 짝을 이뤄 연간 24회에 걸쳐 신체활동, 산책, 문화활동, 안부편지, 텃밭가꾸기, 숲체험, 명절행사 등 교류를 이어나갔다.


프로젝트 전과 후 아동과 어르신의 정서·인식 변화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는데, 아동은 사회정서발달 점수가 13% 상승했고 어르신의 생활만족도, 행복감이 1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기관 확대(북원노인종합복지관 등), 프로그램 다양화(제과제빵 나눔 활동 등)를 통해 더 많은 아동과 어르신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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