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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 최저 -13도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환절기 비염 완화에 좋은 음식


입력 2025.02.19 01:23 수정 2025.02.19 01:24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뉴시스

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라고 예보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10도, 강릉 -7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4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한편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악화된다.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NO₂) 같은 공기 오염 물질도 코 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겨울철 정체된 실내공기도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하면 코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10~15분 정도 환기하면 실내 공기 속 알레르기 요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양파를 들 수 있다.


양파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고 항바이러스 효과를 낸다.


작두콩에는 비타민 A와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 좋다. 비염과 축농증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작두콩을 불려 밥에 넣어 먹거나 된장이나 청국장으로 먹는 방법이 있다.


이 밖에 좋은 음식으로는 배, 감자, 녹황색 채소, 대추가 있고 좋은 차로는 녹차, 작두콩차, 생강차 등이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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