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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수) 오늘, 서울시]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확대 운영


입력 2025.02.19 09:53 수정 2025.02.19 09:54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올해 인근 학교 수, 학령인구, 돌봄 수요 등 고려해 자치구별 1곳씩 공모 통해 선정

보도상 영업 시설물 운영자 대상, 교체 희망 수요 조사 실시 후 연차별 교체 추진

'평화통일·안보교육' 사업체 공모…서울에 주소 둔 비영리법인·단체, 대학·연구소 등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활동사진.ⓒ서울시 제공
1. '서울형 아침돌봄' 25개 자치구 확대


서울시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해 10개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시범 운영한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등돌봄시설로, 지난달 말 기준 266곳이 운영 중이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출근과 아이 등교 준비가 맞물리는 등교 전 아침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정규 운영시간 외 아침 2시간(오전 7∼9시)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키움센터 정기돌봄 이용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인근 학교 수, 학령인구(6∼12세), 돌봄 수요 등을 고려해 자치구별 1곳씩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추후 구별 추가 수요 등을 고려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 보도상 영업 시설물의 표준 디자인 교체


서울시는 가로 판매대·구두 수선대 등 보도상 영업 시설물의 표준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하고 교체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가로 판매대와 구두 수선대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2m 높이가 보장된다. 시설물 전면부 열린 공간이 최대화되고 측면에 개폐형 창문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공기 순환이 가능해졌으며 강화된 강제 환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시는 보도상 영업 시설물 운영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설물 교체 희망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연차별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3. '평화통일·안보교육' 사업체 공모


서울시는 올해 '평화통일·안보교육' 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울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대학·연구소다. 금액은 총 3억5200만원, 사업당 최대 4000만원이다. 서울시 특화형과 약자 동행형 등 2개 분야, 10개 사업 내외를 뽑는다.


서울시 특화형은 서울 평화통일·안보 관련 유적과 시설, 공간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약자 동행형은 청년과 장애인, 어르신,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뽑는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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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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