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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계절 문화 프로그램 '봄봄봄' 운영


입력 2025.02.23 16:14 수정 2025.02.23 16:14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간 경기북부 청년 연희집단 하다 등의 기관과 협력해 '봄을 맞이해봄 채워봄'을 주제로 계절 문화 프로그램 '봄봄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봄 △봄을 느껴봄 △봄을 채워봄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봄을 맞아봄'은 경기 북부 지역 기반의 연희집단 하다와 협력해 길놀이 및 삼도 사물놀이, 백호 놀음, 대동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연희집단 하다는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예술단체다. 교육, 공연, 작품창작 등을 통해 독보적인 색깔과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시작 전, 무대 밖에서부터 흥겨운 풍물 연주를 통해 길놀이를 시작으로 삼도 사물놀이, 민요, 백호 놀음을 선보이며,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대동놀이를 하면서 공연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봄을 느껴봄'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나의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원예 수업을 진행한다. 봄에 피는 꽃을 소재로 나만의 화분을 심고 꾸며보는 시간으로, 원예 수업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봄꽃의 종류에 대해 배우고, 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학습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5000원의 참가비가 필요하다. 박물관 관람료는 별도이다.


'봄을 채워봄'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하는 상설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나의 봄'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하고, 다가오는 봄은 어떤 모습일지 마음껏 상상해 보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블록을 조립하고 '봄'을 구체적인 모습으로 창작하면서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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