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시설 모집 과정 안내, 민간 취업 연계…현장서 희망 기업 면접 참여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 참여 시민, 234만4623명으로 전년보다 4.97% 늘어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서 새록결혼식 올릴 예비부부 10월 10일까지 모집
1. 중장년 구직자 450여명 채용
서울시는 다음 달 6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장 면접 또는 채용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 4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직무는 외식사업 관련 직종부터 재무·회계, 영업, 사업기획, 인사·조직까지 다양하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형 매력일자리, 동행일자리 등 공공일자리와 청년취업사관학교, 기술교육원 등 직업훈련시설의 모집 과정을 안내하고 민간 취업도 연계한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다.
2. 지난해 서울 자원봉사자 5% 증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민이 연인원 234만4623명으로 전년보다 4.97%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7만907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연령대별 참여 인원은 20대(32.53%)와 60대 이상(31.79%)이 많았고 50대(15.06%), 40대(7.50%), 14세 이상(6.86%), 30대(4.83%), 14세 미만(1.43%) 순이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참여율이 저조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봉사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 새록결혼식 예비부부 모집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친환경 예식 '새록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10월 10일까지 수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록결혼식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한 소풍결혼식의 새 이름이다. 솔숲정원과 포토존을 신규 조성해 다음 달부터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예식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중과 토·일요일 모두 진행되며, 하루 최대 2개 결혼식만 열려 여유 있게 행사를 치를 수 있다.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에 거주하거나 일한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