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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2025' 2개 부문 수상


입력 2025.03.05 14:27 수정 2025.03.05 14:27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고객 소통 더욱 확대"

'자이(Xi)'의 브랜드 매거진 '비욘드에이(BEYOND A.)' ⓒ GS건설

GS건설은 '자이(Xi)'의 브랜드 매거진 '비욘드에이(BEYOND A.)'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개부문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심사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부문에서 비욘드에이 웹사이트,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웹사이트형태의 비욘드에이를 같은 이름의 책으로 만든 브랜드북으로 본상인 위너를 받았다.


비욘드에이는 건설업계 최초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한 웹형태의 매거진으로, 2021년 1월부터 매주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자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인터뷰 중심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브랜드와 고객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브랜드 홍보를 넘어 입주민들의 취향과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를 통해 담아냈다.


또한, 비욘드에이의 디지털 콘텐츠를 모아 지난해 책으로 출간된 브랜드북 비욘드에이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또 다른 부문인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브랜드북은 자이 아파트의 디자인 철학과 입주민 인터뷰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매거진 비욘드에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아파트 비전 그리고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아파트를 넘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매거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66개국 약 1만여 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UX, UI, 서비스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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