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수준 기술교육 비전 담아
한국폴리텍대학은 '직업교육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담아낸 슬로건을 10일 공개했다.
새로운 슬로건 '푸른 미래를 열다, 국가대표 기술교육'은 국민과 함께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가며 대한민국 대표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세계 최고 공공직업교육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디자인 콘셉트는 중앙에 솟아오르는 푸른 선을 통해 기술교육으로 열어갈 밝은 미래를 강조하고 상단에 떠오른 나무 형상은 폴리텍대학에서 이루어나갈 성장과 결실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같이 공개한 서브 슬로건 '기술로 준비된 내-일'은 기술교육을 통해 국민이 '내일(Tomorrow)'과 '나의 일(Job)'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평생 고용 기회를 만들겠다는 중의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슬로건은 모든 국민의 직업능력 개발을 선도해 국민과 미래를 잇는 일자리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반영했다.
아울러 폴리텍대학이 지난해 9월 선포한 새 비전, 선도형 직업교육 모델 'K-시프트(K-SHIFT)'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도 선보이며 본격적인 직업교육 대전환에 나선다.
'K-SHIFT'는 일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폭넓은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고도화하고 개방과 공유를 통해 평생직업교육을 선도하겠다는 목적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폴리텍대학은 지난 57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교육대학으로서 300만명이 넘는 핵심 산업인력을 양성해 왔다"며 "이번 슬로건을 통해 정통성을 재확립하고 일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폴리텍대학에서 푸른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국가대표 직업기술교육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3월 중순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