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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물놀이장 2곳 조성…8곳으로 늘어


입력 2025.03.12 14:30 수정 2025.03.12 14:3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청호동·부산동 물놀이장 신설…가족 단위 방문객 편의 증대 기대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는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 2곳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마련될 물농이장은 청호제2어린이공원(청호동)과 부산동 공원(부산동) 등 두 곳이다.


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과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날씨나 공사 일정에 따라 준공 시점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6월~7월 중 물놀이장 개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오산시에서 운영하는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은 기존 6개소에서 8개로 늘어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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