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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양 유가족, 악플러 고소…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5.03.14 20:03 수정 2025.03.14 20:0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김하늘(7)양의 발인이 이뤄지는 14일 오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서 유족이 발인 전 하늘이의 사진을 보고 오열하고 있다. ⓒ 뉴시스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고 김하늘 양의 유가족이 인터넷에 비방글을 올린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김양의 유가족은 김양과 유가족 관련 악의적인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게시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이후 누리소통망(SNS)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등 모두 5건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유가족이 고소한 내용과 모니터링한 내용을 바탕으로 혐의가 있는 5건을 선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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