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즉생' 주문한 이재용..."삼성 다운 저력 잃었다" 쓴소리
17일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임원들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죽고 사는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 또 "전 분야에서 (삼성의) 기술 경쟁력이 훼손됐다", "과감한 혁신이나 새로운 도전은 찾아볼 수 없고, 판을 바꾸려는 노력보다는 현상 유지에 급급하다"며 이례적인 질책 쏟아내.
#흥행 성공한 "마누라, 자식빼고 다 바꿔" 시즌 2
◆ 이재명 마중 나간 이재용...아쉬움 남은 정·재계 원톱 회동
20일 오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 만남 성사돼. 당초 논의될 것으로 예상됐던 반도체특별법, 상법개정안 등은 대화 테이블에 오르지 못해.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이날 "청년들 미래에 투자한다는 마음이다" "방문해주셔서 기를 많이 받을 것 같다"고 밝혀.
#난 봤다. 그가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을...허리 괜찮은가.
◆ 정의선, 미래차 패권 쥐겠다..."현대차, SDV 1등 목표"
19일 임직원 타운홀 미팅에서 새로운 목표 제시하며 비전 제시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반드시 글로벌 1위에 올라야 한다"고 밝혀. 그러면서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잘 만드는 게 중요하다. 경쟁사보다 늦게 시작했다고 스피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끝으로 "회식 많이 하시라. 자영업자가 돈을 벌어야 차가 한 대라도 더 팔리지 않겠는가"라고도 덧붙였다.
#회식 많이하는 것도 중요한데...차값 내리는 게 더 좋을 수도...
◆ 재계 큰형님 최태원의 경고..."변화 뒤처지면 도태"
19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앞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우리가 지속해왔던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다"며 한국 경제 위기 전해. 특히 규제 개혁, 경제 구조 전환, 기술 혁신이라는 세 가지 과제 제시. "과거 산업화 시대에 만들어진 낡은 법과 제도는 현재 산업 패러다임에 맞지 않는다"며 "규제 완화와 제도 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
# "아 '사즉생' 그거 나도 생각했던 건데...한발 늦었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