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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돌아온 이정후 “걱정할 정도 아니었다”


입력 2025.03.24 15:45 수정 2025.03.24 16:3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정후. ⓒ AP=뉴시스

10일 만에 허리 통증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새크라멘토 리버 캐츠(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의 경기서 2루타 포함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경기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서 "부상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는 아니었다"며 "경미한 통증이었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도 충분히 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르고 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구단 측은 곧바로 휴식을 부여했다. 이후 MRI 검사를 진행했으나 우려할 만한 진단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정후는 25일과 26일 디트로이트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서 컨디션을 더 조율한 뒤 정규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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