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30분 방송
‘놀면 뭐하니?’에서 코미디언 임우일이 유재석과 하하의 잡도리에 폭주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내 친구의 밥상’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임우일의 ‘무지출 대접’을 받으며 예측불가 맛집 코스를 즐기는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유재석과 하하는 놀리기 좋은 후배 임우일의 등장에 “우일핑”이라고 부르며 녹화 시작부터 장난을 쳤다. 한 가닥만 곱게 내린 임우일의 애교 앞머리를 지적하는가 하면, 버라이어티 초보 임우일이 실수를 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직속 후배 임우일을 향해 아낌없는 사랑을 퍼붓는데, 임우일은 유재석의 눈치를 살피다가 결국 폭주했다. 임우일은 “녹화 전에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라면서요”라며 항의를 하고, 하하는 “우리니까 형 모시고 다니는 거다”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하하 역시 임우일을 서운하게 하는 발언을 하고, 하극상 동생 연합이 깨진다. 임우일은 “형님들 후배들 사이에서 소문 안 좋아요”라고 공격했지만, 유재석과 하하는 타격감 제로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후 6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