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재직자 교육 확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기술 교육 지원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한국산업기술협회와 7일 서울 금천구 한국산업기술협회에서 ‘중소기업 경영혁신 및 산업 기술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및 기술 개발 지원 ▲기업 교육 및 인력 양성 ▲정부 정책 지원 및 제도 개선 ▲네트워크 및 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공장 구축, 기술 R&D 지원, 인력 교육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중소기업이 혁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 및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영 및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삼 한국산업기술협회 회장은 "이번 협력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업 기술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현재 2만4290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5194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6개 연합회, 96개 지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