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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라방’ 보아 “박나래에 사과...이해해주셔서 감사”


입력 2025.04.08 08:13 수정 2025.04.08 08:13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전현무 SNS 갈무리

방송인 전현무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에서 만취해 실수를 한 가수 보아가 사과문을 올렸다.


보아는 7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보아는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보아는 지난 5일 전현무의 집을 방문했다가 술에 취한 채 전현무와 라방을 진행했다.


당시 보아는 전현무에게 거침없는 스킨십을 하고,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오빠가 아깝다”라고 말했다. 이후 ‘자리에 없는 연예인을 언급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박나래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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