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유아인 ‘승부’, 17일째 박스오피스 1위…손익분기점 넘길까

영화 ‘승부’가 1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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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11일 하루 5만 3722명을 동원해 1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55만 5305명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월 26일에 개봉해 지난 10일 누적관객수 150만명을 넘겼다. 현재 손익분기점인 180만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아마추어’는 1만 95명(누적관객수 3만 6517명)을 동원해 2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8808명(누적관객수 67만 998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