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쇼트 14번째’ 김연아…프리서는 끝판왕 등장


입력 2013.03.15 11:07 수정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롱에지 판정에도 불구하고 쇼트1위

17일 프리서 가장 마지막 순서 등장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

예상대로 명불허전의 경기력을 선보인 김연아가 무난하게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9.97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두 번째 점프에서 롱 에지 판정이 나와 아쉽게 70점 돌파에 실패했지만 2위인 카롤리나 코스트너(66.86점)에 약 3점 앞서 생애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제 마지막 관문은 5분여의 연기를 선보여야할 프리스케이팅이다.

앞서 쇼트프로그램 조 추첨에서 전체 35명 가운데 14번을 뽑은 김연아는 3조 3번으로 나선 바 있다. 김연아가 연기 순서가 중간에 배치된 이유는 그동안 랭킹포인트를 쌓지 않아 세계랭킹이 54위로 처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랭킹 10위권 이내의 선수들은 가장 마지막 조에서 연기를 펼치는 ‘시드배정’을 받았다. 세계랭킹 1위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비롯해 아사다 마오, 애쉴리 와그너, 앨레나 레오노바 등이 그들이다.

하지만 여왕의 귀환으로 프리스케이팅의 순서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쇼트프로그램 성적을 바탕으로 각조 6명씩 추첨하게 된 결과, 김연아는 4그룹 6번째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쇼트프로그램을 통과한 24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 순서다.

4그룹은 애쉴리 와그너(이하 쇼트 5위)가 가장 먼저 나서는 가운데 무라카미 카나코(3위), 카롤리나 코스트너(2위), 아사다 마오(6위), 캐틀린 오스먼드(4위), 김연아(1위) 순으로 나선다.

한편, 세계선수권 프리스케이팅은 공중파 SBS가 17일 오전 8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며 김연아는 11시 46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태열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전태열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