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00억 매출 달성 눈앞…2023년까지 연매출 1조원 목표
이마트 데이즈(Daiz)가 오는 16일 스포츠웨어 전용라인인 '데이즈 스포츠'를 전국 110개점에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SPA브랜드인 데이즈는 2010년 남녀 의류 라인을 시작으로 아동, 골프라인, 신생아 라인을 런칭했으며 이번 데이즈 스포츠 라인을 출시하면 풀 라인을 갖춘 토탈 SPA브랜드로 재탄생하게 된다.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은 9조5000억원 규모로 전체 패션 시장 성장률의 2배에 달하는 연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에서 스포츠웨어류는 올해 들어 150% 가량 증가했다.
데이즈 스포츠는 2015년 아웃도어, 골프웨어, 스키웨어를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2015년 매출 목표 400억을 시작으로 2018년 스포츠 분야 매출 700억을 달성할 계획이다.
2010년 2000억원 수준이었던 데이즈는 올해 4000억원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데이즈는 2015년에는 5000억, 2018년 7000억에 이어 2023년에는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기준 해외 대표적인 SPA브랜드의 매출을 살펴보면 유니클로 7000억원, 자라코리아 2300억원, H&M 코리아 1250억원 수준이고 국내 주요 SPA브랜드 매출이 1000억~1400억원 수준이다.
데이즈 스포츠는 가을/겨울 시즌 총 105가지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을 사로잡을 주요 상품으로 이마트와 효성이 공동 개발한 '웜 스트레치(Warm Stretch)'를 기획했다.
데이즈는 웜 스트레치가 기모 가공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신축성이 우수해 유니클로의 '히트텍'과 '후리스 자켓'처럼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즈 스포츠의 주요 상품 가격대는 상/하의 1만9900~3만9900원, 방풍 트랙 자켓 3만9900~4만9900원, 다운자켓 15만9000원 등이다.
이마트 이연주 패션담당 상무는 "이번 데이즈 스포츠를 출시하면 이마트 데이즈는 명실 상부한 토탈 SPA브랜드로 재탄생하게 된다"며 "앞으로는 과거의 가격 중심보다는 품질 중심적인 상품 출시를 통해 유니클로를 넘어서는 국내 최대 SPA브랜드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