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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DDP서 오설록 전시회 개최


입력 2014.10.15 10:05 수정 2014.10.15 10:09        김영진 기자

11월 30일까지 '풍경을 담은 차' 주제

아모레퍼시픽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에 마련된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갤러리'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오설록: 풍경을 담은 차'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전래민방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 '한율'의 디자인 전시를 비롯해 7월에서 9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마몽드'의 브랜드 및 디자인 콘셉트 전시에 이은 아모레퍼시픽의 네 번째 디자인 전시다.

이번 전시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이라는 의미이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차 브랜드의 명칭인 '오설록'의 감성세계를 디자인으로 표현한다.

제주도의 안개를 상징하는 미스트 그레이, 현무암을 상징하는 짙은 그레이 컬러, 다소 거칠지만 담백하게 사용된 마감재, '오설록'의 고향인 제주의 풍경을 담아낸 사진과 영상들, 그리고 녹차의 신록감을 전해줄 녹차나무와 녹차 밭의 모양새를 표현한 곡선 형태의 집기 등이 '오설록'이 선보이는 공간 디자인의 핵심이다.

이 밖에도 제주의 정취를 패키지에 담아 향과 맛 그리고 그 감성까지 전하는 제품 디자인과 주변 환경을 반영해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며진 오설록 티하우스의 디자인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갤러리의 자세한 전시 일정은 design.amorepacifi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방문 가능하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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