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수입과자 성장세 '부쩍'
최근 5년간 매출서 수입과자 비중 10%서 26.5%로 늘어
해외여행 보편화되면서 수입과자 찾는 고객 수요 증가
수입과자가 부쩍 성장하고 있다. 관세청의 과자 수입 현황에 따르면 2013년 전체 과자 수입액은 4억3630만 달러로 최근 5년 사이(2009년 2억1620만 달러) 2배 늘었고 매년 10%씩 신장하고 있다.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수입과자 매출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매출을 살펴보면 수입과자 매출 비중이 2010년에는 전체 과자 중 10% 미만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6.5%로 5년새 3배 이상 늘며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측은 수입과자의 성장세에 대해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세계 각국의 과자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수입과자를 맛보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수입과자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FTA체결, 환율 효과 등을 이점으로 직소싱, 병행수입에 적극 나서 수입과자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수입과자 품목 수를 250여개로 작년보다 2배 가량 늘렸고 수입국가도 뉴질랜드, 터키 등을 새롭게 추가해 20여개국으로 다양화했다.
또 수입과자, 초콜릿 등 수입상품만을 모아 진열한 '수입상품 존(Zone)'을 별도로 구성해 전국 90여개 점포의 과자 매장 조닝(Zoning)을 대폭 개선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연말 파티 수요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세계 각국의 유명 브랜드 수입과자 80여개 품목을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폴란드의 와플, 스페인의 미니 더 심슨, 인도네시아의 팀탐 초콜릿, 미국의 알바니즈 구미젤리, 롯데마트 단독 상품인 프랑스의 시모아 초콜릿 등이며 1000원, 2000원, 3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김태윤 롯데마트 기호식품팀장은 "최근 수입과자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면서 관련 매장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소싱과 병행수입을 통해 수입국가 및 품목 수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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