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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 출시


입력 2015.02.24 10:08 수정 2015.02.24 11:45        조소영 기자

저렴한 가격에 과실주 풍미 즐길 수 있어

롯데주류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 ⓒ롯데주류
롯데주류가 3월 초부터 과일과즙 및 과일향이 첨가된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은 용량 360ml에 알코올 도수 14도로 천연 유자 농축액과 유자향을 첨가했다. 유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제품으로 출고가는 962.5원이다.

롯데주류는 2013년 10월부터 1년여간 약 44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소주의 향과 맛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낮다'는 점과 '향과 맛이 우수한 과실주에 대한 가격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롯데주류는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주 가격으로 과실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처음처럼 순하리는 별도의 추가 첨가물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RTS(Ready To Serve, 특별한 제조 없이 잔에 담아 바로 칵테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술) 소주 베이스(Base)의 칵테일로 제조됐다.

한편 '처음처럼'은 기존 '진한 처음처럼(20도)', '부드러운 처음처럼(17.5도)', '순한 처음처럼(16.8도)'의 소주류 제품 3종과 함께 처음처럼 순하리(14도) 출시로 총 4종의 통합 브랜드가 됐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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