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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성은 "남편 정조국과 같이 자는 거 어색" 왜?


입력 2015.03.19 09:16 수정 2015.03.19 09:38        부수정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 한 침대에서 자는 게 어색하다고 토로했다. ⓒ KBS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 한 침대에서 자는 게 어색하다고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는 심혜진, 김성은, 별, 타이거 JK, 레이먼킴이 출연해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 한 침에서 자는 게 어색하다. 남편이 군대도 갔다 오고 외국에도 나갔었기 때문에 오래 떨어져 지냈다. 그러다 남편이 왔을 때 괜히 내 공간을 침범한 느낌이 들더라"고 말했다.

김성은은 이어 "아들 태하와 둘이 있는 게 익숙해졌다. 남편이 제대했을 때 기뻐해야 하는데 너무 낯설었다. 특히 같이 자는 게 어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들 태하가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 축구 교실을 다니는데 태하가 가슴으로 공을 받는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어머 쟤 누구야'하며 쳐다본다"고 덧붙였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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