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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사랑꾼 등극 "전화 하루에 20통"


입력 2015.03.20 13:29 수정 2015.03.20 13:36        부수정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_방송 캡쳐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는 가수 별,타이거JK, 배우 심혜진, 김성은, 요리사 레이먼 킴이 출연해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별은 "연예계에서 내가 아는 사랑꾼은 박명수다. 밤에 애들을 재워놓고 한수민 언니랑 술을 마시는데 박명수가 5분~10분 간격으로 계속 전화를 하더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결혼한 지 7년째인데 하루에 20통 정도 한다. 아내가 그만큼 나한테 잘한다. 아내가 휴대폰에 '마뽀'로 저장돼 있다. 한창 뽀로로가 유행할 때 마이 뽀로로란 의미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별은 "아직도 한수민 언니가 박명수를 오빠라고 부르더라. 박명수는 언니 휴대폰에 '왕자님'으로 저장돼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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