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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에 내 이름 쓰지마' 수애 "내 권한 밖의 일"


입력 2015.05.19 17:19 수정 2015.05.19 17:28        스팟뉴스팀
수애 퍼블리시티권. ⓒ SBS

배우 수애가 퍼블리시티권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SBS 새 수목극 '가면'에 출연하는 수애는 1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죄송스럽다"고 말문을 연 뒤 "금시초문의 기사"라고 전했다.

수애는 "난 연기를 하는 배우다. 드라마 제작 과정, 홍보 등 세세한 시스템을 전혀 모른다. 권한 밖의 일이다. 어쨌든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송구스럽다. 신속하게 해결됐으면 한다"고 했다.

부성철 감독은 "수애는 기사와 관련이 없다. 아픈 발목을 잡고 연기할 뿐이다"고 재차 해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수애가 '가면' 홍보용으로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작진에게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가면' 관계자를 인용해 수애가 퍼블리시티권을 근거로 다른 출연자 홍보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을 허락 없이 쓰지 말라고 제작진에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자와 그녀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고 지켜주는 남자의 이야기. '비밀'의 최호철 작가와 '상속자들'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수애 주지훈 연정훈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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