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국진-강수지, 중년의 '썸'도 설렌다
가수 강수지와 방송인 김국진의 ‘썸’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강수지, 배우 임수향, 방송인 김새롬, 그룹 AOA 초아가 출연해 ‘인간 비타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BC ‘불타는 청춘’에 고정으로 출연 중인 MC 김국진과 강수지의 만남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불타는 청춘’에서 ‘치와와 커플’로 불리며 묘한 기류를 형성한 두 사람은 ‘라디오스타’에서도 달달한 기류를 이어갔다.
언제부터 오빠동생 사이가 됐냐는 질문에 강수지가 “우리는 어떤 사이인지 모르겠다”며 모호한 대답을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것.
이에 MC 윤종신은 “오늘은 장난처럼 하면 안 되고 진지하게 상견례 하는 느낌으로 하자”며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의 성사를 기원했다.
뿐만 아니라 1990년생인 임수향은 MC들이 “에쁜데 노안인 여자를 ‘임수향녀’라고 한다던데”라는 말에 “중학교 때 ‘직딩’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초등학교 때 고등학생들로부터 대시를 받았다. 지금도 30대에서 40대까지 본다”고 노안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강수지가 그리는 중년 커플의 ‘썸’이 젊은층을 넘어 중년 시청자들 마저 잠시나마 설레게 했지만 시청률의 하락을 막진 못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은 5.5%(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3%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4.5%, KBS2 ‘추적 60분’은 2.%의 시청률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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