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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취임 후 가장 큰 성과, 1등 DNA 심기”


입력 2016.01.04 15:01 수정 2016.01.04 15:06        이호연 기자

“평창 동계 올림픽은 5G 포문...만전 기하고 있다”

정부, SKT CJ헬로비전 인수 신중하게 접근할 것 주문

황창규 KT 회장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황창규 회장이 KT에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로 1등 DNA 이식하기를 꼽았다. 황창규 회장은 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취임 후 딱 2년이 지났는데, 가장 큰 성과는 직원들이 1등 DNA를 가지게 된 것”이라며 “실제 직원들을 만나보면 뼛속까지 전 직원들이 1등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통신 시장 정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 KT는 IT 국가에 가장 근간이 되는 기가인터넷, 5G 등의 분야에서 리더쉽을 가져갈 것”이라며 “고용도 같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맥락에서 오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평창올림픽은 2020년 5G 상용화의 시연무대가 아니라 본게임”이라며 “주요 해외 국가들이 한국으로부터 IT리더쉽을 되찾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평창 올림픽은 국가의 굉장히 큰 영향력을 끼치는 행사이기 때문에 5G에 걸맞는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2월 중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황 회장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주무부처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 외 저희 나름대로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2016)'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황 회장은 CES에 참가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데 주력하며, IT계의 글로벌 리더와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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