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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나들이철 맞아 소비 활발…채소류 '하락세'


입력 2016.04.06 17:37 수정 2016.04.06 17:42        임소현 기자

생육 호조로 채소류 하락세, 그 외 품목별 반입량 따라 지역별로 등락세

4월 첫째주 주요 생활물가 시세표(단위:원) ⓒ한국물가협회

4월 첫째주 생활물가 동향은 나들이 철을 맞아 시장 내 소비가 활발한 가운데 생육호조로 채소류가 하락세를 보였고, 그 외는 품목별 반입량에 따라 지역별로 등락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물가협회가 발표한 이 기간 생활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활물가 조사 대상 70품목 중 서울지역에서 돼지고기·무·갈치 등 4품목은 오름세에 거래됐으며, 닭고기·양파·배·오징어 등 13품목은 내림세에 거래됐다.

육란류 중 닭고기는 나들이 철을 맞아 간식용으로 소비가 활발한 가운데 공급이 원활하면서 지역별로 엇갈린 시세를 보였다. 생닭 1kg 한 마리당 대구는 2.9% 오른 5980원, 서울·광주·대전은 15.7%·16.8%·3.2% 내린 5900원·6650원·6000원에 거래됐고, 부산은 지난주와 같은 5500원에 판매됐다.

소고기는 시중 소비가 한산하나 도축물량 감소로 반입량이 줄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부산·대구에서 한우 등심 1등급 500g당 12.5%·13.5% 내려 각각 4만9500원씩에 판매됐고, 서울·광주·대전은 4만4500원·4만8950원·4만40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채소류 중 양파는 햇품의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저장물량도 동시에 거래되면서 지역별로 엇갈린 시세를 보였다. 1kg당 서울·대구·광주는 22.3%·15.8%·22.3% 내린 2330원·2660원·2330원에 판매됐고, 부산·대전은 41.7%·7.4% 오른 2650원·2900원에 거래됐다.

풋고추는 생육호조로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부산·광주·대전에서 1kg당 10.6%·6.3%·10.6%·1.5% 내린 1만1870원·1만4800원·1만1870원·1만2800원에 거래됐다.

애호박은 출하지역 확산으로 반입량이 증가했으나 시중 소비가 한산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개당 서울·부산·광주·대전에서 7.8~25.1% 내린 1180~1490원에 거래됐고, 대구는 1970원으로 약보합세에 판매됐다.

과일류 중 배는 반입량이 감소했으나 시중 소비가 한산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에 거래됐다. 서울·부산·대구·광주에서 개당 0.3~26.5% 내려 1800~2990원에 판매됐고, 대전은 31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딸기는 출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반입물량 감소로 상승세를 보였다. 1kg당 부산·광주·대전에서 20.3%·11.1%·2.2% 오른 7000원·9990원·9200원에 거래됐고, 서울·대구는 각각 9980원씩에 판매되며 강보합세에 판매됐다.

수산물류 중 오징어는 산지 어획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지역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마리당 대구·광주·대전은 13.6%·11.2%·4.8% 오른 2500원·1990원·2200원에 판매됐고, 서울·부산은 9.5%·28.2% 내린 1990원·1580원에 거래됐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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