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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기상호조로 공급량 증가…오징어 '하락세'


입력 2016.04.20 16:39 수정 2016.04.20 16:46        임소현 기자

채소류 생육 활발, 지역별 반입량 따라 '등락세'…육류도 시세 엇갈려

4월 셋째주 주요 생활물가 시세표(단위:원) ⓒ한국물가협회

4월 셋째주 생활물가 동향은 기상호조로 채소류의 생육이 활발한 가운데 지역별 반입량에 따라 등락세를 보였고, 육류도 품목별로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물가협회가 발표한 이 기간 생활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활물가 조사 대상 70품목 중 서울지역에서 닭고기·무·양파 등 5품목은 오름세에 거래됐으며, 소고기·감자·참외·고등어 등 14품목은 내림세에 거래됐다.

육란류 중 닭고기는 외식용 등의 수요증가로 시중 소비가 활발한 가운데 지역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시세를 보였다. 생닭 1kg 한 마리당 서울·대구는 14.4%·12.9% 올라 각각 6750원씩에 거래됐고, 광주·대전은 반입증가로 9.9%·3.3% 내린 5990원·5800원에 판매됐다. 부산은 5500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소고기는 도축물량 감소로 공급량이 감소했으나, 매기가 한산하면서 지역별로 등락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한우 등심 1등급 500g당 1.1% 내린 4만4000원, 광주·대전은 2%·1.1% 오른 4만9950원·4만4500원에 거래됐고, 부산·대구는 지난주와 같은 4만9500원·4만9950원에 판매됐다.

채소류 중 무는 제주산 저장물량 위주로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내 반입물량 감소로 상승세를 보였다. 개당 서울·부산·대구·광주에서 5.3~33.6% 오른 1980~1990원에 판매됐고, 대전은 수요감소로 5.3% 내린 1800원에 거래됐다.

오이는 생육호조로 출하지역이 확대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대구·광주·대전에서 16.7~46.5% 내린 690~750원에 거래됐고, 부산지역은 수요증가로 26.5% 오른 620원에 판매됐다.

풋고추도 기온상승과 일조량 증가 등으로 산지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1kg당 서울·부산·대구·대전에서 16.3%·6.8%·28.3%·6.3% 내린 9940원·1만3800원·8600원·1만2000원에 판매됐고, 광주는 1만1870원으로 지난주와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과일류 중 사과는 제철과일로 소비가 분산되면서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지역별로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부산은 개당 20% 오른 1200원, 대구는 2.7% 내린 1450원에 거래됐고, 서울·광주·대전은 1750원·1400원·15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참외는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100g당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33.9%·26.7%·5.7%·33.3%·14.1% 내린 660원·770원·990원·666원·850원에 거래됐다.

수산물류 중 오징어는 해동품 위주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부산·대구·대전에서 마리당 0.5%·12%·20.4%·9.1% 내린 1980원·1390원·1990원·2000원에 거래됐고, 광주는 1990원으로 약보합세에 판매됐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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