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롭 애제자 괴체 겨냥 336억 장전
안첼로티 감독 구상에서 벗어난 괴체
은사 클롭 부름받아 리버풀 합류 유력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애제자 마리오 괴체(23)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각) "리버풀이 올 여름 첫 번째 타깃인 괴체를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괴체의 이적료는 대략 2000만 파운드(약 336억 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함께했던 괴체를 다시 데려오길 원한다.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맡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괴체에게 이적을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괴체는 2013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생활은 순탄하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더글라스 코스타, 킹슬리 코망 등을 중요하며 괴체를 철저하게 외면했고, 괴체는 올 시즌 후반기 동안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심지어 안첼로티 감독 역시 다음 시즌 괴체를 중용하지 않을 뜻을 밝힘에 따라 사실상 괴체의 이적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7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괴체를 올 여름 이적 시켜야 충분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리버풀,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등 다수의 빅클럽이 괴체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후보지는 단연 리버풀이다.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에서 지휘봉을 잡을 당시 괴체와 함께 2010-11, 2011-12 분데스리가 우승, 2012-13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일궈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