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띄우기 등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강화
한국거래소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거래소는 이날 장 마감 후 확정된 탄핵안 가결로 시장에 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했다고 밝혔다.
특히 불안정한 시국에 주가급변에 편승한 테마주 띄우기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거래소는 또 다음 주 열리는 미국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거래소는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대응체계를 운영한다.